<일상의 포착 I >
2020. 8. 11. ~ 8. 30.
일상의 모습이란 무엇일까?
익숙함에서 낯섦을 발견하는 강유진, 정철휘, 설학영 이 세 작가들의 작품은
일상이라는 작은 의미에서 뻗어나가 깊숙이 파고들어 그 안에서의 의미를 찾으려 하는 작업들이다.
작품의 배경은 주로 주변의 모습인데, 그 대상은 낡거나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거나 낯설기도 하다.
급격한 시대 변화를 겪어왔고, 현재도 겪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시점에서 완주군이라는 지역은
도시화와 농업화가 공존하며 발달되는 면에서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색에 맞춰 녹여낸 작품에서 관람자에게 완주 미술이라는 예술적인 측면에서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청년예술가들의 손으로 완주에서 마주하게 되는 세상의 모습과
그들의 일상 속에서 포착되는 모습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이 세 작가들의 작품을 마주함으로써
바쁜 일상에서 지친 관람자들이 주변을 조금 더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매너리즘을 겪는 누군가의 일상을 환기시켜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참여작가 : 강유진 / 정철휘 / 설학영
전시기간 : 2020. 8. 11 ~ 8. 30
관람시간 : 10:00~18:00(월요일 휴관)
장소 :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문의 : 063-246-3951
'Exhibition > Pa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4) | 2020.09.22 |
---|---|
일기,록 [diary,record]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