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PM 5:00] 오후 5시 [PM 5:00] crayon on paper 72.7cm x 60.6cm 2018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너가 왜 거기서 나와 [Why are you getting out of there?] 너가 왜 거기서 나와 [Why are you getting out of there?] 50.0cm x 50.0cm oil pastel on paper 2020
스쳐 지나간 어제를 기록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 그림그리는 '설학영'입니다. 저는 주로 크레파스, 우리가 흔히 '오일파스텔'이라고 부르곤 하는 재료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과 마주칩니다. 어쩌면 그것은 사람, 또는 풍경이나 사물일지도 모르지요. 그것들을 마주하며 우리는 때때로 분명 이전에는 본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익숙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론 수십, 수백번을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본 듯한 이질감을 느끼기도 해요.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데자뷰’와 ‘자메뷰’가 그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로써 사용되곤 합니다. 저는 그 중 익숙한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는 ‘자메뷰’적 순간을 포착해 기록합니다. 그 순간은 수 없이 지나다녔던 공간에 번진 그림자이기도 하고, 익숙하게 봐왔던 사물들이 본래와는 별개의 느낌을 가지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