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록 [diary,record] 일기,록 [diary,record]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과 마주친다. 어쩌면 그것은 사람, 또는 풍경이나 사물일지도 모른다. 그것들을 마주하며 우리는 때때로 분명 이전에는 본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익숙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론 수십, 수백번을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본 듯한 이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가 아는 단어인 ‘데자뷰’와 ‘자메뷰’가 그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로써 사용되곤 하는데, 나는 그 중 익숙한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는 ‘자메뷰’적 순간을 포착해 기록한다. 그 순간은 수 없이 지나다녔던 공간에 번진 그림자이기도 하고, 익숙하게 봐왔던 사물들이 본래와는 별개의 느낌을 가지는 순간이기도 하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정말 공간 자체가 바뀐 풍경이기도 하다. 나는 그 순간을 나만의 ‘낙원’으로 여기고..
덮여지고는, 이제 [covered up, and then] 덮여지고는, 이제 [covered up, and then] 66.0cm x 32.0cm oil pastel on paper 2019
별거없는 풍경 [an immaculate landscape] 별거없는 풍경 [an immaculate landscape] 72.7cm x 60.6cm oil on canvas 2017
movie scene movie scene 21.0cm × 29.7cm color pencils on paper 2019
오후 5시 [PM 5:00] 오후 5시 [PM 5:00] crayon on paper 72.7cm x 60.6cm 2018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
yesterday yesterday 25.7cm × 18.2cm oil pastel on paper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