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nd Find what i've done. 분류 전체보기 (72) Painting (59) Oil pastel (49) Drawing (4) Oil painting (6) Exhibition (5) Current (2) Past (3) Life (6) 일상의 포착 I 2020. 8. 11. ~ 8. 30. 일상의 모습이란 무엇일까? 익숙함에서 낯섦을 발견하는 강유진, 정철휘, 설학영 이 세 작가들의 작품은 일상이라는 작은 의미에서 뻗어나가 깊숙이 파고들어 그 안에서의 의미를 찾으려 하는 작업들이다. 작품의 배경은 주로 주변의 모습인데, 그 대상은 낡거나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거나 낯설기도 하다. 급격한 시대 변화를 겪어왔고, 현재도 겪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시점에서 완주군이라는 지역은 도시화와 농업화가 공존하며 발달되는 면에서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색에 맞춰 녹여낸 작품에서 관람자에게 완주 미술이라는 예술적인 측면에서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청년예술가들의 손으로 완주에서 마주하게 되는 세상의 모습과.. 비록 힘들겠지만 비록 힘들겠지만 40.9cm x 60.6cm oil pastel on paper 2020 x 3 그림 속의 공간은 이번 '코로나19'바이러스때문에 여기저기 설치되었던 파란색 천막입니다. 그 천막아래를 지나가고, 잠깐 머물렀다가 지나가고를 반복하다 제가 '자메뷰'를 느꼈던 그림자를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천막 위를 덮은 파아란 나무의 그림자가 제게는 퍽 아름다워 보여서, 저는 이 공간이 분명 행복한 공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눈에 담고싶어 한참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란 천막을 바라보고 있을 때의 이질적인 감정에서 나는 아이러니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 조심스럽고 불가피하고 통제되어있는 이 공간을 아름답다고 느껴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과 '아름답다고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거야'라는 생각이.. 겹겹이 쌓여 [lay in layers] 겹겹이 쌓여 [lay in layers] 52.5cm x 45cm crayon on paper 2017 그 날의 온도 [the temperature of the day] 그 날의 온도 [the temperature of the day] 60.5cm x 50.5cm crayon on wood pannel 2017 나무로부터 [from the tree] 나무로부터 [from the tree] 65cm x 52.5cm crayon on wood pannel 2017 앞이 아니라 [not in front of] 앞이 아니라 [not in front of] 60.5cmx50.5cm crayon on wood pannel 저 속에는 [in there] 저 속에는 [in there] 65cm x 52.5cm crayon on wood pannel 파란 흐름 [blue flow] 파란 흐름 [blue flow] 60.5cmx50.5cm crayon on wood pannel 2017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티스토리툴바 yesterday구독하기